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해수부 부산 이전 한 달...주변 상권부터 '온풍'

YTN
원문보기

[앵커]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한 달을 맞았습니다.

청사 주변 상권에 활기가 생겼고, 직원들 부산 정착도 순조롭다고 합니다.

상인과 해수부 직원 이야기를 차상은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점심시간이 되자 해양수산부 직원들이 청사 밖으로 줄지어 나옵니다.


삼삼오오 식당으로 향하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적했던 거리에 활기가 돕니다.

한 달 전 낯설기만 했던 식당 골목이 이제는 제법 눈에 익었습니다.

[해양수산부 직원 : 맛있는 곳도 많고 오래된 맛집도 많아서, 가격도 세종보다 훨씬 저렴하니까 저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 한지 한 달.

청사 주변 상권은 이전 효과가 눈에 띕니다.

보쌈을 주로 파는 식당은 애초 4명이던 직원을 6명으로 늘렸습니다.


상대적으로 한적했던 저녁 시간대에도 손님이 찾아와 매출도 늘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권미정 / 식당 사장 : 해수부가 와서 많이 찾아주시니까 아무래도 서비스를 편하게 제공하기 위해서 상주하는 직원도 늘렸고요.]

8백 명 넘는 해수부 직원들 덕분에 식사 시간 유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경쟁이 치열했던 카페 점주도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습니다.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손님이 밀려들어 매출이 껑충 뛰었습니다.

[이연지 / 카페 점주 : 확실히 여기가 활성화된 게 눈에 보이거든요. 매출도 점심에는 전보다 2배 정도 증가한 것 같습니다.]

해수부 직원들 사이에서는 수십 개 식당 정보가 정리된 '맛집 목록'이 공유되고 있습니다.

추천 메뉴를 비롯해 이른바 '가성비'와 단체 자리 여부 등 알짜배기 정보가 가득합니다.

국가 정책이라는 이유로 일터와 주거지까지 통째로 옮기는 불편을 겪었지만, 부산 생활이 걱정한 것보다 나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이상국 / 전국공무원노조 해양수산부 지부장 : 처음 왔을 때보다는 많이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고, 직원들의 만족도도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요. 부산에 대한 인식이 좀 더 나아졌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기대와 걱정 속에서 세종에 있던 정부부처를 다른 지역으로 옮긴 첫 사례.

해수부가 순조롭게 부산에 정착해 좋은 선례가 될지 앞으로도 관심이 쏠립니다.

YTN 차상은입니다.

YTN 차상은 (chas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