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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가 제창 도중 눈물 펑펑 흘린 이유…모리야스 감독 "일본인이라는 기쁨과 자부심이 넘쳐 흐른다"

포포투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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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레아사 포스트

사진=테레아사 포스트


[포포투=박진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국가 제창 중 눈물을 흘리는 이유를 고백했다.

일본 '테레아사 포스트'는 22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이 국가 제창 도중 눈물을 흘리는 이유부터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하는 징크스까지 인간적인 면모가 전해지는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고 전했다.

모리야스 감독이 이끄는 일본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F조에 편성됐다.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PO) B조 승자와 묶였다.

'죽음의 조'라 불릴 정도 복병들을 만난 일본이다. 유럽 PO B조에서는 우크라이나, 스웨덴, 폴란드, 알바니아 중 한 팀이 F조 마지막 본선행 티켓을 획득할 전망이다. 확정된 세 팀만 놓고 봐도 네덜란드는 FIFA 랭킹 7위, 일본은 18위, 튀니지는 40위다.

모든 팀들의 본선 진출 과정이 좋았다. 네덜란드는 유럽 예선 G조에서 6승 2무로 조 1위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튀니지 또한 아프리카 예선에서 9승 1무를 기록, 무실점으로 본선에 올라왔다. 일본 또한 압도적인 성적으로 본선행을 가장 먼저 확정지었는데, 세 팀 모두 치열한 경기 양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계속해서 '월드컵 우승'을 목표로 외쳐왔다. 결국 월드컵 직전, 세계 최고의 상대와 맞붙는다. 일본은 오는 3월 31일(현지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대표팀과 친선전을 갖는다. 모리야스 감독은 "목표는 분명하다. 월드컵 우승을 향해 전력을 다하겠다. 팬들과 국민들께 우리의 도전 정신을 전하고, 세계에 '야마토 정신'을 보여주고 싶다"며 강력한 우승 의지를 다졌다.

그렇게 일본 현지에서 월드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 모리야스 감독과 관련한 에피소드들이 공개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월드컵 최종예선 등 굵직한 무대에서 국가 제창 때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화제가 됐다. 모리야스 감독은 "국가를 부를 때면 일본인이라는 기쁨과 자부심이 마음속에서 넘쳐나는 느낌이다. '일본인으로 태어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행자는 눈물을 닦을 때 사용하는 손수건에 대해 물었다. 이에 모리야스 감독은 "내가 손수건을 좋아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내가 준비해 준다. 아마 40~50장 정도는 있는 것 같다. 경기 때는 기본적으로 파란색 계열의 손수건을 사용한다. 늘 비슷한 걸 챙겨가는 편이다. 절대 고정해 놓은 건 아니지만, 일종의 징크스 같은 것"이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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