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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 "제2차 양자혁명, 미래산업으로 확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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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기자]


충북경제포럼은 22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포럼 회원과 지역 경제인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7차 월례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북 경제인들의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왔다"며 "2026년은 도전과 전진의 기운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과 기회의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강연에 앞서 충북연구원 김영배 원장은 '2026년 충북 경제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김 원장은 "미국발 관세 갈등은 다소 완화됐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등 구조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올해 세계 경제는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충북양자연구센터 김기웅 센터장이 '제2차 양자혁명-기초과학을 넘어 미래산업으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센터장은 "양자정보과학은 21세기 기술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 세계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양자의 중첩과 얽힘을 활용한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 기술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이 기존의 관점을 뒤집고 새로운 우주관을 제시했듯, 양자컴퓨팅은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문제 해결의 길을 열 것"이라며 "기초과학에 머물러 있는 양자기술을 충북에 구축되는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산업화한다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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