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옥 기자]
청주국제공항이 국제선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6년 'Double 500(여객 500만명·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국내선·국제선 청사 증축과 대규모 주차빌딩 건립 등 공항 인프라 확충에도 본격 착수한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이용객은 46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457만9천 명)에 이어 2년 연속 400만명을 넘어선 수치이자 1997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은 194만명으로 전년 대비 32% 이상 증가하며 청주공항 성장세를 견인했다.
청주공항 국내선 예상 조감도 |
청주국제공항이 국제선 성장세를 바탕으로 2026년 'Double 500(여객 500만명·매출 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 중장기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용객 증가에 대응해 국내선·국제선 청사 증축과 대규모 주차빌딩 건립 등 공항 인프라 확충에도 본격 착수한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에 따르면 2025년 연간 이용객은 46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457만9천 명)에 이어 2년 연속 400만명을 넘어선 수치이자 1997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 가운데 국제선 이용객은 194만명으로 전년 대비 32% 이상 증가하며 청주공항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2025년 연말을 전후해 국제선 운항 편수가 전체 운항의 절반을 넘어서는 등 청주공항은 명실상부한 중부권 거점 국제공항으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지난해 청주공항에서는 일본·대만·동남아 등 10개국 36개 국제노선이 운항했으며 일본 간사이 노선 이용객이 35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 이용객 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 이용객은 2024년 말 4.4%에 불과했으나 2025년 들어 꾸준히 증가해 7월에는 16.7%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10% 이상을 유지하며 청주공항의 국제 수요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공항 측은 외국인 관광객과 환승 수요 유치를 위한 지역 연계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청주공항은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대규모 시설 개선에 나선다. 우선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4770㎡ 규모의 국내선 청사를 증축한다. 올해 말 착공해 2027년 말 완공이 목표다. 국제선 청사 증축 사업은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사업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빌딩 신설도 추진된다. 1000대 규모의 주차빌딩은 사업비 49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3만4000㎡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주공항은 공항 접근성 개선을 위한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버스 노선 신설과 연계 교통망 개선을 놓고 충북도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성승면 청주공항장은 "2025년은 국제선 이용객이 194만명을 기록하고, 국제선 비중이 국내선을 넘어서는 등 청주공항의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한 해였다"며 "현재 추세라면 올해 11월께 이용객 5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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