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훌리안 알바레즈가 첼시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영국 '스포츠 몰'은 21일(한국시간) "첼시가 공격진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대형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 그중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훌리안을 잠재적 영입 후보로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2000년생, 아르헨티나 국가대포 스트라이커 훌리안. 키는 170cm로 단신이지만, 이를 상쇄하는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수로서 득점력, 연계 능력, 기동력 삼박자를 갖춘 특급 자원이다. 게다가 '내구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해 부상으로 빠진 전력도 거의 없다.
유망주 시절부터 실력은 정평이 나 있었다. 자국 명문 CA 리버 플레이트 성골 출신인데 2018년 1군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주전 공격수를 차지했고 2021년 아르헨티나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재능을 눈여겨본 맨체스터 시티의 러브콜을 받자, 2022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다.
빅리그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맨시티에서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은 훌리안은 두 시즌 간 103경기 36골 19도움을 기록했다. 엘링 홀란, 케빈 더 브라위너 등과 함께 최전방을 구성하며 2년간 6번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최고의 커리어를 쌓았지만, 훌리안은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2024년 아틀레티코로 향했다.
아틀레티코에서도 기량은 변함없다. 2024-25시즌 공식전 57경기 29골 8도움을 올리며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팀, 아틀레티코 올해의 선수, 아틀레티코 이달의 선수 4회 등 개인상을 휩쓸었다. 이번 시즌도 공식전 31경기 11골 6도움을 기록, 여전히 맹활약 중이다.
오늘날 첼시가 훌리안을 노린다. 첼시는 올 시즌 주앙 페드로와 리암 델랍 등 공격진 영입에 1억 파운드(약 1,973억 원) 가까이 투자했다, 페드로는 공식전 32경기 11골 4도움으로 나쁘지 않지만, 델랍은 단 24경기 3골 2도움에 그쳤다. 첼시 소식통 '더 프라이드 오브 런던'은 "첼시는 현 공격진 기량에 만족하지 못해 검증된 골잡이를 원한다. 이에 올여름 이적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훌리안 영입을 검토 중이다. 이적료는 7,500만 파운드(약 1,480억 원) 수준인데 아틀레티코는 그를 매각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다.
한편, 아틀레티코는 최근 이강인 영입에 참전했다. 현재 좌측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 경쟁력이 떨어져 이강인을 데려와 보강할 심산이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로 간다면 주전 스트라이커 훌리안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훌리안의 첼시행 가능성이 생겨 상황을 좀더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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