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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서울', 22일 12시간 새 수도계량기 동파만 48건

머니투데이 정기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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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5시~오후 5시 48건의 계량기 동파…한랭 질환자 및 수도관 동결 피해는 없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강북구 서울북부수도사업소에서 수도계량기 교체반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서울 강북구 서울북부수도사업소에서 수도계량기 교체반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정리하고 있다./사진제공=뉴스1


영하 11도 안팎의 추위가 서울 전역을 강타하면서 12시간 동안 50건에 가까운 계량기 동파가 이어졌다.

22일 뉴스1과 서울시 한파특보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부터 오후 5시까지 48건의 계량기 동파가 발생했다. 다만 한랭 질환자나 수도관 동결 피해 등은 접수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오후 9시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시와 자치구에는 총 101개 반 343명이 비상근무에 투입됐고, 102명 규모의 순찰도 병행하고 있다.

또 노숙인 1657명, 독거 어르신 5만 6899명, 쪽방 주민 541명 등 총 5만 9097명을 대상으로 취약주민 돌봄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밖에 기후동행쉼터 446개소, 한파쉼터 1237개소, 한파 응급대피소 69개소, 목욕탕 26개소, 한파 저감시설 5365개소 등 총 7143개소를 운영 중이다.

계량기 동파 등 지난 19일 오후 5시부터 접수된 재산 피해는 총 115건으로 하루 평균 38건이다. 이날 최저 영하 11도를 기록한 서울 날씨는 주말까지 한파가 지속될 전망이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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