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란 정부가 최근 반정부 시위 사태의 사망자가 3천여 명이라고 처음 공식 발표하고 시위는 종식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전히 군사 옵션 계획 마련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긴장감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실종됐던 아들이 시신 가방 안에서 눈을 떴다.'
총상을 입고도 살아있는 아들을 찾아낸 한 가족의 사연이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군의 확인 사살을 피하려고 시신 더미 속에서 사흘을 버텼다고 전했습니다.
무자비한 유혈 진압과 관련한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란 정부는 시위 사망자 수를 처음 공식 발표하고, 시위가 종식됐다고 선언했습니다.
정부가 집계한 사망자는 3,117명으로 최대 2만 명이라는 외부 추정치와는 차이가 매우 큽니다.
<이란 국영 방송 IRINN> "이 사건으로 사망한 3,117명 중 보안군과 시민 등 억압받고 결백한 동포 2,427명이 신의 대의를 위해 순교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폭격 구상은 철회했지만, 측근들에게 '결정적' 군사 옵션 마련을 압박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8일 미 공군 전투기가 요르단 기지에 착륙했고, 해군 항공모함과 구축함 3척이 페르시아만을 향하는 상황.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현지 시간 20일)> "이란과 관련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군사적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냐고 묻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CNBC 인터뷰에서도 추가 군사 행동 준비와 관련해 "추가 행동이 없기를 바란다"고만 언급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다시 공격받는다면 지난해와 달리 모든 역량을 다해 반격하겠다"고 으름장을 놨습니다.
지난해 6월 이스라엘과 이란이 미사일 공습을 주고받았던 '12일 전쟁'의 악몽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중동 지역 긴장감이 팽팽합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그래픽 서영채]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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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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