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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과거 토트넘 시절 손흥민(34, LAFC)의 동선을 방해한다는 이유로 한국 팬들에게 '아오 페리시치'라는 얄궂은 별명으로 불렸던 이반 페리시치(37, PSV 아인트호번)가 이적 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인터 밀란(인테르)이 베테랑 공격수 페리시치 영입을 위해 이적 시장 막판 '올인'할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인테르가 선수 말년에 있는 페리시치에게 다시 손을 내민 이유는 측면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서다. 주전 윙백 덴젤 둠프리스(30)가 부상 여파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상태에서 루이스 엔히키(25)가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방출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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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크리스티안 키부(46) 감독은 세리에 A 무대 경험이 풍부하고 즉시 전력감인 페리시치를 최적의 '단기 처방전'으로 낙점했다. 페리시치는 윙어는 물론 윙백도 가능하다.
국내 축구 팬들에게 페리시치는 애증의 대상이기도 하다. 토트넘 시절 왼쪽 윙백으로 뛰며 왼쪽 윙어인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으나, 지나치게 공격적인 성향 탓에 손흥민의 침투 공간을 잡아먹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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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토트넘 사령탑이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에 따른 포지션 겹침이 문제였지만 손흥민과 페리시치의 불화설로 번지기도 했다.
당시 온라인상에서는 손흥민이 막힐 때마다 팬들이 탄식하며 내뱉는 "아오 페리시치"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번지기도 했다. 지금도 상대를 탓할 때 "아오 ~시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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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테르에 있어 페리시치만큼 든든한 카드도 없다. 그는 과거 인테르에서 7년 동안 활약하며 리그 우승 등을 이끈 전설적인 인물이다.
페리시치 소속팀 PSV는 핵심 자원인 그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페리시치가 친정팀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어 이적 시장 종료 직전 극적인 합의 가능성이 점쳐진다. 다만 인테르가 PSV의 마음을 돌릴 이적료를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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