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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맹세코 옐로카드가 아니라구요" 김민재, 억울한 퇴장에도 팬과 동료들에게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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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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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억울한 퇴장 판정을 당한 김민재(30)가 동료들과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과로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김민재는 22일(한국시간) 로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벨기에)와의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7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해리 케인의 멀티골로 팀이 2-0으로 앞서던 후반 1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상대 라울 플로루츠를 잡아당겼다는 이유로 옐로 카드를 받았기 때문이다. 전반에 이미 옐로 카드를 받았던 김민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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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냉정함을 유지하던 김민재였지만 이번 만큼은 판정에 강하게 항의했다. 독일 '빌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피치를 벗어나며 선심을 향해 "이건 옳지 않다! 하늘에 맹세하는데 절대로 옐로카드가 아니다"라고 외치며 당혹감을 감추지 않았다.

김민재는 곧 평정심을 되찾았다. 김민재는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며 자신을 지켜보는 팬들을 향해 즉각 사과의 제스처를 취했다. 뮌헨 팬들은 석연치 않은 퇴장에도 불구, 팀을 위해 헌신한 김민재에게 야유 대신 뜨거운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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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가 됐지만 2점 차 리드를 잘 지켜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이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사실상 16강 직행을 확정했다.


김민재는 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정말 레드카드가 맞았는지 의문이 든다"면서도 "경기가 끝난 뒤 라커룸에서 동료들 한 명 한 명에게 개인적으로 사과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팀에 끼친 폐를 먼저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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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컨디션이 좋았고 더 오래 뛰면서 많은 것을 보여주고 싶었기에 아쉬움이 크다"면서 "그래도 팬들의 반응과 박수가 나에게 정말 큰 힘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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