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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 8개국을 상대로 한 '그린란드 관세' 위협을 철회한 가운데 한국·일본·대만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늘( 22일) 오전 9시 개장 직후 사상 처음 5,000을 넘었다가 소폭 하락해 전날보다 0.87% 오른 4,952.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와 대만의 자취안 지수도 각각 1.73%, 1.60%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국시간 오후 3시 30분 기준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0.05%)와 선전종합지수(+0.53%)는 상승세를 보였고, 홍콩항셍종합지수(-0.13%)는 소폭 하락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등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하는 유럽 8개국에 10% 추가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위기감을 키웠지만,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을 만난 뒤 이 관세 위협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과거 중국 등과의 통상 갈등 때처럼 맹공을 퍼붓다 급히 태세를 완화하는 '타코'(TACO·트럼프는 항상 꽁무니를 뺀다) 구도가 나타난 것입니다.
자원 전문 중개업체 아르고노트의 데이미언 루니 기관 영업 담당 이사는 로이터 통신에 "그들이 말하는 타코가 정말 실재한다"고 평했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인티그리티 에셋 매니지먼트의 조 길버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그린란드 딜(합의)의 프레임워크가 마련되면서 우려의 열기가 크게 낮아졌다"며 "관세 부담이 준다는 것은 시장에 있어 의심의 여지가 없는 호재"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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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easyun@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