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4년 1월 10일 이재명 대통령(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이 흉기 피습 8일 만에 서울대병원에서 퇴원해 취재진 앞에 선 모습 2024.1.1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국가정보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발생한 '가덕도 피습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후속조치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국정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동수 1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가덕도 테러사건 지정 후속조치 TF'를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 20일 총리실 '국가테러대책위원회'가 해당 사건을 테러방지법상 '테러'로 지정한데 따른 것이다.
특히 국정원은 가해자 김 모 씨를 테러방지법 제2조상 '테러 위험인물'로 지정하고, 같은 법 제9조(테러위험인물에 대한 정보 수집 등)에 의거해 그의 구체적인 혐의를 면밀하게 재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가덕도 테러 사건' 재수사에 나선 만큼 수사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련 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아울러 국정원은 국무총리실 산하 대테러센터 '대테러업무 혁신 TF'에도 참여해 테러 위기관리 표준 매뉴얼을 정비하고, 향후 유사 사건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민주당 대표 시절이었던 지난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해, 지지자로 위장한 60대 남성 김 모 씨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 당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왼쪽 목에 9㎜ 이상의 자상을 입어 서울대병원에서 혈관 재건술을 받았다.
최근 총리실은 지난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석 총리 주재로 제22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해당 사건을 테러로 지정했다. 이는 2016년 테러방지법이 제정된 이후 정부가 테러로 지정한 최초의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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