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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예 Pick]CL '기획사 불법운영' 불구속 송치→‘전과 6범’ 임성근,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한다→BTS, 광화문서 컴백쇼 연다→차은우, 母 회사로 탈세 의혹→‘흑백요리사2’ 제작진 임성근 음주운전 인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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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에서 하루의 주요 연예계 뉴스를 모아 제공합니다. 한눈에 보는 [오늘의 연예 Pick]

◆씨엘 ‘기획사 불법운영’ 불구속 송치···강동원은 대표가 검찰행

사진= 씨엘(CL). 베리체리 제공

사진= 씨엘(CL). 베리체리 제공


배우 강동원과 그룹 2NE1 멤버 씨엘(CL)의 소속사가 연예기획사 미등록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확인 결과, 서울 용산경찰서는 씨엘(이채린)과 해당 법인, 그리고 강동원 소속사 대표 A씨와 법인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씨엘은 지난 2020년 2월 1인 기획사를 설립한 뒤 관할 구청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약 5년 7개월간 법인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씨엘은 회사 대표로 직접 법인을 운영해 온 만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강동원 소속사 대표 A씨 역시 2023년 1월 법인을 설립한 뒤 약 2년 9개월 동안 관련 등록 절차 없이 회사를 운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소속 배우인 강동원은 기획사 운영이나 경영에 관여하지 않고 연기 활동에만 전념한 점이 인정돼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한 고발인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은 미성년자·연습생 등 취약한 위치의 아티스트 보호, 불공정 관행의 개선, 공정한 영업질서라는 공익 목표를 위해 제정된 법률”이라며 “장기간 미등록 영업은 그 안전장치의 바깥에서 영업이 이루어졌다는 뜻이며, 신인ㆍ청소년 보호, 거래 상대방의 신뢰, 시장 질서를 잠식하는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제출하면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최근 일부 연예인들이 자신을 위해 설립한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면서도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의무를 지키지 않아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현행법상 연예기획사 운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련 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법을 누구보다 준수해야 할 위치에 있는 유명 연예인들이 수년간 미등록 상태로 영업을 이어온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사안이 아니다”라며 향후 고발 조치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 ‘전과 6범’ 임성근, 유튜브 수익 전액 기부한다…“돈 벌려고 만든 채널 아냐”

사진=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화면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 화면 캡처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임성근 셰프가 과거 범죄 이력이 알려지며 논란의 한가운데에 섰다. 그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자신이 운영하던 채널의 수익 사용처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임성근은 21일 스포티비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과 관련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자신에 대해 “유복하거나 금수저, 돈을 많이 모아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조리사라 재능 기부를 좋아했다. 마음 맞는 조리사 분들과 꾸준히 저만의 과오를 보이지 않게 털어낸다기보다 재능 기부를 하고 싶어서 (채널) 피디님을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성근은 유튜브 채널 개설 목적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그는 “봉사활동을 좋아해서 ‘한식 대첩’ 나오셨던 분들과 재능 기부를 하려 한다. 사랑의 밥차를 사서 봉사활동을 하자고 했고, 채널 수익도 공유하자고 했다”며 채널 수익 전액을 사랑의 밥차에 기부할 계획이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돈 벌려고 만든 채널이 아니다. 사랑의 밥차를 사서 각지 명인 분들과 운영하려던 차였다”며 “홈페이지를 만들어 수익도 기부하고 브랜드도 만들어놓고 있는데 이런 사건이 터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소상공인의 현실을 언급하며 채널 운영의 어려움도 털어놨다.


임성근은 제작진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피디님들께 죄송하다. 팀 운영비도 안 나오는데 옆에 있다가 몰매를 맞아 제가 못견디겠다”며 “사건 터진 후 하던 거 계속하면 보여 주기 식이라고 욕할 것 같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방송 활동 중단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그는 “모든 방송은 중단하지만 홈쇼핑은 제 문제가 아니다. 내 문제를 피하자고 중단하면 명절 상품 만들어놓은 것은 물론이고 전부 폐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강행한다. 먹이사슬처럼 연결된 거라 어떤 비난도 감수하고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이 과정에서 축산농가와 중소기업, 포장지·소스 업체 등 연관 산업 전반을 언급했다.

인터뷰 말미에 그는 “오랜 세월은 아니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은 반드시 책임지고 싶다”며 “어느 시점이 되면 자연스럽게 구독자분들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진솔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겠다”고 향후 채널 운영 방향을 전했다.

앞서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음주 운전 전력이 세 차례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후 판결문을 통해 총 5건의 범죄 이력이 확인됐으며, 여기에 주차 시비로 인한 쌍방 폭행 벌금 사실까지 추가로 밝히며 전과 6범이라는 점이 알려졌다.

◆ BTS, 광화문서 컴백쇼 연다…서울시 ‘조건부 사용 허가’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오는 3월 광화문에서 신곡을 선보인다.

서울시는 22일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를 열고 하이브·빅히트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컴백쇼 @서울(BTS 2026 Comeback Show @ Seoul)’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뭉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20일, 3년 9개월만의 신보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한다.

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허가할 예정이다. 하이브 측은 컴백 다음날인 3월 21일 오후 약 1만8000명 규모로 사용 신청을 낸 상태다. 국가유산청에도 경복궁, 광화문, 숭례문 일대 활용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일 대규모 인파가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도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찰·종로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변 교통, 시민안전을 비롯해 숙박업소 요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도 철저하게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종로구(280개소), 중구(41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연 당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탄소년단 컴백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 웰컴 분위기를 조성하고 K-POP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 차은우, 母 회사로 탈세 의혹…소속사 “입장 정리 중”

사진 = 배우 차은우가 더블유 코리아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 W'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사진 = 배우 차은우가 더블유 코리아 제19회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 'LOVR YOUR W'에 참석한 모습. 뉴시스 제공


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탈세 의혹에 휘말렸다.

22일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금 소식을 접하고 입장을 정리 중”이라며 “곧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차은우가 소득세 등 탈세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200억 원이 넘는 세금 추징을 통보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세무조사는 차은우가 지난해 7월 군 입대 전 받았던 조사 결과로, 현재 차은우 측은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차은우는 지난해 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다. 제기된 의혹은 최근 일부 연예인들에게 불거진 ‘1인 기획사’를 활용한 탈세 구조와 유사한 방식으로 전해졌다.

특히 차은우의 경우, 소속사 판타지오와 차은우 사이에 모친 최 씨가 설립한 A법인이 개입돼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은 구조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A법인이 실질적인 용역을 제공하지 않은 ‘페이퍼컴퍼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차은우는 지난해 5월 국방부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했으며, 같은 해 7월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 27일이다.

◆ “알고도 섭외했다”…‘흑백요리사2’ 제작진 임성근 음주운전 인지 논란

사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출연자 임성근 셰프. 넷플릭스 제공

사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출연자 임성근 셰프.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가 출연자 임성근 셰프의 과거 음주운전 이력을 알고도 출연을 진행한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계가 높아진 상황에서 제작진의 판단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넷플릭스는 21일 연합뉴스를 통해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및 사전 검증 과정에서 지난 2020년 발생한 1건의 음주운전 이력을 확인했다”며 “다만 그 외 추가적인 형사 처벌 사실에 대해서는 사전에 고지받은 바 없고, 확인할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발생한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이번 사안을 계기로 향후 출연자 검증 절차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임성근 셰프는 제작진을 속였다는 의혹에 대해 직접 선을 그었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출연자 사전 설문 당시 '범죄 이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음주운전 이력을 분명히 기재했다”며 “제작진을 속이거나 피해를 주려 한 적은 절대 없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의 사전 검증 시스템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시즌3 제작을 확정한 넷플릭스가 향후 출연자 검증 기준을 어떻게 보완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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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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