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 |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1일 장 대표를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2일 김성태 전 행장이 임기 종료로 퇴임한 후 김형일 전무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장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전남 담양에서 태어나 대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독문학과, 펜실베니아 주립대 MBA(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장 내정자는 1989년 입행해 경영관리부 IR팀장, 자금운용부장, IBK경제연구소장,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등 요직을 두루 지냈다. 2023년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발탁된 후 이듬해 대표로 승진했다. 금융시장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리스크 관리 관련 식견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위는 "약 35년간 기업은행과 IBK자산운용에서 재직해 조직과 정책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안정적인 리더십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첨단 전략산업 분야 벤처기업 투·융자 등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해 정책금융을 통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에 이어 기업은행까지 모든 국책은행장에 내부 출신이 기용되게 됐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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