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영하 19도’ 극한 한파, 이번 주말까지 계속된다

조선일보 윤상진 기자
원문보기
이번 주 내내 전국을 강타한 ‘극한 한파’가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추위는 다음 주 초부터 차차 누그러지겠지만,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도에서 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로 강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 한파는 주말인 25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4일과 25일에도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8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동안에도 많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이번 한파가 이례적으로 길게 이어지는 것은 대기 상층에서 공기 흐름이 정체되며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한반도 상공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찬 북풍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는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주말까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찬 공기의 영향으로 눈 소식도 잇따르겠다.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를 지나며 눈구름대를 만들고, 이 구름이 육지로 이동하면서 눈을 뿌리는 것이다. 23일에는 경기 남부, 충남권, 전라 서부 지역에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적설량은 1~3㎝ 수준이다. 토요일인 24일에도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부를 중심으로 눈구름대의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눈이 내리거나 이미 눈이 쌓인 중부 일부 지역과 전라권에서는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곳곳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운전 시 주의해야 한다.

다음 주부터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극한 한파’는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북쪽에서 찬바람이 계속 불어와 평년보다 추운 날씨는 계속될 전망이다. 26~27일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낮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로 예보됐다.

[윤상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