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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반도체 전력난 해법, '지방도 318호' 지중화

뉴시스 이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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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318호선 밑으로 전력망 구축
경기도-한전 '공동건설 협력체계' 협약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한국전력공사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2.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2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한국전력공사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 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1.22.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으로 '지방도 318호선' 전력 지중화를 제시했다. 한국전력공사와 힘을 합쳐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318호선 땅 밑으로 전력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22일 오후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도로-전력망 공동건설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맺었다.

전력부족 문제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추진의 커다란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전력부족을 이유로 최근에는 새만금으로 반도체클러스터를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불거진 바 있다.

도는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 뒷받침하겠다"는 김 지사의 의지에 따라 일반산단의 전력문제를 해결하는 가시적인 방안을 찾아왔다.

그 결과 도 도로정책과는 한국전력공사에 도 신설 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한 전력망 확충 방안을 제시했고, 한국전력이 해당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새로 건설하는 '지방도 318호선(용인·이천 27.02㎞ 구간)'의 땅 밑으로 전력망을 구축해 SK하이닉스일반산단의 전력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방도 318호선' 도로포장과 용지확보를 담당하고, 한전은 도로 밑 부분에 전력망을 구축하는 공사를 공동으로 시행한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일반산단에 부족한 3GW를 지방도 318호선 공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설명이다. 일반산단 운영에 필요한 전비 설비용량은 6GW로, 하이닉스측에서 3GW를 확보한 상태다.


도로 건설과 전력망 설치를 동시 추진 국내 첫 모델로, 도는 이번 전력 문제 해결 방안이 최초로 나온 실질적인 해법이자 획기적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도는 이를 통해 전력문제를 해결하고 ▲중복 굴착 ▲교통 혼잡 ▲소음·분진 등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와 전력 공사를 각각 시행하는 기존 공사와 비교할 때 공사 기간을 5년 정도 단축하고, 기존 각각 공사 대비 사업비가 약 30%가 절감돼 경기도 재정 확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별도 시행시 중복으로 발생하는 토공사 비용, 불필요한 임시 시설물 설치 등 재정을 절감해 단독으로 도로사업만 추진할 경우 소요 추정 공사비(5568억원)보다 2000억원 이상 줄일 수 있다.


김동연 지사는 협약식에서 "반도체 산업은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오늘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전력망을 구축하는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로행정과 국가 전력망 전략이 결합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계속해서 경기도내 다른 도로와 산업단지로 확장시켜 미래산업을 뒷받침하는 전국 최고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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