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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안도…일본 1.7%↑[Asia마감]

머니투데이 윤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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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AFPBBNews=뉴스1


22일 아시아 주요 증시에선 일본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73% 오른 5만3688.89에 거래를 마쳤다. 6거래일 만의 상승세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그린란드 관세' 계획을 철회하면서 뉴욕증시가 막판 급반등한 가운데 도쿄 증시에서도 안도 분위기가 확산했다.

마이클 볼 블룸버그 거시 전략가는 "그린란드 사태 진전으로 증시가 본래의 흐름을 되찾았다"면서 "성장이 다시 가속할 것이란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증시는 상승세가 예상된다. 변동성 지표가 하락한 건 시장 공포가 빠르게 걷히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아울러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앞으로 인공지능(AI) 인프라에 수조달러가 투자될 것이라며 AI 거품론을 정면 반박하면서 AI 관련주들도 랠리를 펼쳤다. 소프트뱅크그룹이 하루에만 11.6% 폭등했고, 어드반테스트도 5% 가까이 뛰었다.

미국 증시 영향을 받는 대만 가권지수도 1.6% 상승 마감했다. 대장주 TSMC는 1.15% 올랐다.


한편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며 뚜렷한 방향을 찾지 못한 끝에 0.14% 상승한 4122.58에 장을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이면서 0.05% 오른 2만6597.49에 거래를 종료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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