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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퍼스, 초대형 규모 '2025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 미디어아트 총괄...콘텐츠로 도심을 채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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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찬민 기자]
크리스마스 콘텐츠

크리스마스 콘텐츠


미디어아트 그룹 '램퍼스'가 '2025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의 공식 미디어아트를 총괄하며, 삼성역 도심 속 17개 옥외 미디어를 연동한 초대형 규모의 미디어아트를 선보였다.

2025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새해까지 이어진 겨울 축제로,
삼성역 일대의 대형 미디어 네트워크 '강남 아이즈(Gangnam Eyes)'를 활용해 총 17개의 미디어에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대규모 미디어아트 축제다. 램퍼스는 이번 행사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와 신년 콘셉트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획부터 연출, 제작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아이돌 산타와 서울의 상징 캐릭터 해치를 전면에 내세운 크리스마스 콘셉트 미디어아트가 공개됐다. 전통적인 서양식 크리스마스 이미지를 넘어, 서울의 도시 풍경과 K-컬쳐 감각을 결합한 연출이 도심 곳곳의 미디어를 채우며 삼성역 K-POP SQUARE 에서만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풍경을 완성했다.

신년 콘텐츠

신년 콘텐츠


이어진 신년 시즌에는 '붉은 말의 해'를 주제로 한 신년 콘셉트 미디어아트가 상영됐다. 아기 말이 성숙한 말로 성장해 떠오르는 붉은 해를 맞이하는 서사를 중심으로, 연말 장면이 펼쳐지던 공간을 새해의 장면으로 전환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번 두 작품은 단순한 시각 효과를 넘어, 스토리형 아나모픽(Anamorphic)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나모픽 연출은 화면 속 캐릭터가 프레임을 넘어 관람자 쪽으로 튀어나오는 듯 보이게 만드는 시각 기법으로, 램퍼스는 여기에 서사구조를 결합해 대형 옥외 미디어 환경에 최적화된 몰입형 미디어 경험을 구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또 다른 특징은, 동일한 미디어 환경을 기반으로, 크리스마스와 신년이라는 서로 다른 시즌 분위기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램퍼스는 두 시즌에 맞는 미디어아트를 각각 제작해 선보이며, 시즌별로 상이한 정서를 담아내면서도 공간의 흐름과 전체 완성도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램퍼스 이정윤 대표는 "램퍼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기획을 출발점으로, 제작과 미디어 환경에 맞춘 기술 구현까지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설계해왔다" 며 "이번 프로젝트는 강남 미디어 윈터페스타의 공간적·매체적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기획과 시각 연출, 기술적 구현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프로젝트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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