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영 기자]
목원대학교가 지역 IT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대학의 교육 기반을 향한 민간의 판단이 실제 기부로 이어지면서, 지역과 대학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노솔루텍은 22일 목원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결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해석된다.
이노솔루텍 김영일 대표(좌측 두 번째)가 목원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목원대학교가 지역 IT기업의 선택을 받았다. 대학의 교육 기반을 향한 민간의 판단이 실제 기부로 이어지면서, 지역과 대학의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노솔루텍은 22일 목원대학교에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인 연결을 염두에 둔 결정으로 해석된다.
전달식에는 이노솔루텍 김영일 대표와 최기순 부장, 목원대 이희학 총장, 고광언 발전협력실장, 전영재 웹툰학과장이 참석해 기부의 취지와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일 대표는 "자녀가 재학 중인 대학을 지켜보며 교육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이 지역 인재의 성장 과정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발언이다.
이희학 총장은 "지역 산업 현장을 이끄는 기업이 대학의 교육 여건에 공감해 준 점이 무엇보다 뜻깊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정비하고, 산업과 연결된 인재 양성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솔루텍은 2001년 설립된 IT 전문 기업으로, IT 통합 컨설팅과 네트워크 구축, 보안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2021년에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김 대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경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기부는 단발성 후원이 아니라, 지역 기업과 대학이 어떤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게 됐다. 대학의 교육 현장과 산업의 판단이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협력의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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