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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밈코인 열기 식었나..."1년새 94% 폭락"

아주경제 이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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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앞두고 급등했던 '트럼프 코인', 1년 만에 4달러대로 추락
[사진=챗지피티 생성]

[사진=챗지피티 생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가족이 연관된 밈코인 가격이 1년 전 고점 대비 90% 이상 폭락하면서, 한때 과열됐던 ‘트럼프 밈코인’ 열기가 급속히 식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의 밈코인 가격이 1년 전 최고점 대비 94%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가상화폐 분석 업체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을 앞두고 출시된 ‘트럼프 코인’($TRUMP)은 초기 1.20달러(약 1700원)에서 한때 75.35달러까지 치솟았지만, 현재는 4.86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상태이다.

FT는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던 밈코인에 대한 투자 열기가 눈에 띄게 식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의 밈코인('$MELANIA')도 한때 13.73달러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0.15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최고가 대비 99% 가까이 폭락했다.

밈코인은 별도의 내재적 효용 없이 온라인 유행이나 특정 인물의 인지도에 기대 만들어지는 가상화폐다. 가격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투기성 논란이 반복돼 왔다.

트럼프 밈코인의 급락은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화폐 사업 전반을 둘러싼 비판을 다시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해당 밈코인을 두고 손쉬운 돈벌이 수단이자 권력 남용이라는 비판을 제기해왔다.

한편 FT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가상화폐 관련 사업은 지금까지 10억달러(약 1조5000억원)가 넘는 세전 이익을 창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아주경제=이은별 기자 sta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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