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2021.5.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
(서울=뉴스1) 고승아 한지명 기자 = 3월 컴백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광화문광장 공연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시는 22일 오후 열린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에서 하이브·빅히트 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컴백쇼 @ 서울'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최종 허가할 예정이다.
앞서 국가유산청도 지난 20일 궁능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광화문광장 공연을 조건부 가결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국가유산청은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 내용에 대해 문화유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의 3월 광화문광장 공연을 사실상 확정됐다. 이로써 이들은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무료로 공연을 열고, 3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 '아리랑'(ARIRANG) 수록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무료로 공연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군입대를 앞두고 있던 지난 2022년 10월, 완전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 전 마지막 콘서트였던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in BUSAN)을 무료로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콘서트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됐으며, 5만여명의 아미(공식 팬덤명)가 부산을 찾아 방탄소년단과의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부산 콘서트 이후 약 3년 5개월 만에 팬들과 공식적인 무대에서 만나게 된다. 또한 이후 방탄소년단은 4월 9일, 11~12일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월드 투어에 돌입한다.
한편 3월 20일 방탄소년단은 3년 9개월 만의 완전체 신보인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한다. '아리랑'은 한국에서 출발한 그룹이라는 정체성과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은 그리움, 깊은 사랑을 음악에 녹였다. 특히 신보는 그리움, 깊은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감정을 다뤄 전 세계인의 폭넓은 공감을 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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