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국방부장관(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국방부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종합보고회에 참석해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국군사관대학교를 신설하고 기존 육·해·공군사관학교는 단과대로 흡수되는 안이 국방부에 권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산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는 22일 국방부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권고안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과위는 국방부 산하 장교양성 기관을 통합한 특수목적의 종합대학교인 '국군사관대학교'를 신설해 교양대학,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국방의무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교육단, 국방과학기술대학원 등 8개 단과대를 운영하자는 구상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3사관학교의 경우 육군사관학교로 통합하고, 모집 정원 조정 및 일반 대학으로부터의 편입학 제도를 활용해 육군 초급장교 운영 여건을 보장하라고 권고했다.
국군사관대 총장은 민간 국방전문가를 국방부 장관이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하고, 임기는 4년으로 할 것을 제안했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말 특별자문위를 출범하고 산하에 △방첩·보안 재설계 △미래전략 △헌법가치 정착 △군 사망사고 대책 △사관학교 교육개혁 등 5개 분과위를 통해 개혁안을 도출했다. 국방부는 이중 4개 분과위의 권고안은 모두 발표했지만,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의 권고안은 발표하지 않았다. 국방부는 사관학교 통합 및 개편 방식과 관련해 한국국방연구원(KIDA)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상황이어서 분과위의 권고 내용은 따로 공개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방부는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종합보고회를 갖고 활동을 마무리했다. 국방부는 분과위 권고안을 검토해 국방개혁과 국정과제 실천에 반영할 예정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국방이 처한 위기와 과제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민관군이 지혜를 모아 해법을 함께 모색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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