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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만 믿다 또 땅 치는 거 아니야?"···이제는 '코스피 6000' 전망 나왔다는데

서울경제 이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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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주요국 증시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코스피가 올해도 독보적인 강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 지수를 잇달아 상향하며 ‘코스피 6000 시대’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장중 5000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금 안 사면 기회를 놓친다”는 이른바 ‘포모(FOMO)’ 심리도 확산되는 분위기다.

코스피는 지난해 연간 기준 75.6%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요 20개국(G20)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칠레(57%), 일본(27%), 미국(17%) 등 주요 국가 증시를 큰 격차로 앞선 수치다.

가파른 지수 상승에 투자 심리도 과열되는 모습이다. 투자자 커뮤니티와 증권사 창구에서는 “지금이라도 올라타야 한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으며, 상승장을 놓칠 수 없다는 포모 심리가 추가 매수세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IB)들도 한국 증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맥쿼리는 최근 보고서에서 2026년 코스피가 6000선에 근접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 핵심 종목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지목했다.

특히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지배구조 개선 등 정책적 변화가 국내 증시의 재평가를 촉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제도적 지원이 중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JP모건 역시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을 추가 상승 여력의 핵심 요인으로 꼽으며,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이인애 기자 li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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