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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신청사 시대 활짝…26일부터 순차 입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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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원 투입…지상 8층 규모
노후·협소 청사 문제 해결

건물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줬던 광주 북구청사가 신관 건립을 마치고 쾌적한 행정 공간으로 거듭난다.

22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신관에서 5개 국 17개 부서가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한다.

총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된 신관은 연면적 7,179㎡에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지어졌다.

그동안 북구청사는 본관과 별관, 외부 임차 건물 등 총 7곳으로 부서가 흩어져 있어 업무 효율성 저하와 민원인들의 혼란을 초래해 왔다. 이번 신관 완공으로 청사 공간은 신관, 본관, 효죽1공영주차장 등 3곳으로 압축돼 비효율적인 동선 문제가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신관 1층에는 구내식당과 카페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 공간이 조성된다. 2층부터 7층까지는 17개 실무 부서를 비롯해 기록관, 재난안전상황실, 다목적회의실 등이 배치되며 8층은 기반 시설로 채워진다.

부서 입주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된다. 26일에는 건축과 등 6개 부서가 먼저 업무를 시작하고, 2월 2일 문화예술과 등 3개 부서, 2월 9일 민생경제과 등 8개 부서가 차례로 새 둥지에서 업무를 이어간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청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신관 건립이 안전하게 마무리돼 기쁘다"며 "개선된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주민들에게 더 많은 편의와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2년 마련한 '청사 확충 기본 로드맵'에 따라 오는 203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청사 확충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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