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하남·남양주, 한강 건너는 '친환경 출렁다리' 건설 공동 추진

이데일리 황영민
원문보기
경기동북부 한강 수변 관광개발 상생협의체 구성 이후
두 지자체 연계 공동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서 결정
제2팔당대교 상류 하폭 500m 지점에 설치 예정
생태계 훼손 최소화, 두 지자체 잇는 관광벨트 육성
[하남=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한강을 놓고 마주보고 있는 하남시와 남양주시가 ‘친환경 출렁다리’로 이어진다. 과도한 중첩규제로 묶여있던 한강 수변 관광자원 조성 계획의 첫 단추다.

22일 남양주시 한 카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세 번째)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친환경 출렁다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남시)

22일 남양주시 한 카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왼쪽 세 번째)과 주광덕 남양주시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친환경 출렁다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남시)


22일 경기 하남시와 남양주시는 한강 수변 친환경 연계 발전 방안 공동 연구용역 보고회를 통해 이같은 사업 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앞서 하남시와 남양주시를 비롯해 광주, 양평, 가평, 구리 등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은 친환경 수변 관광개발 상생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지난해 7월 ‘관광자원 공동 조성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이번 연구용역도 협약의 일환이다.

하남시와 남양주시는 기존 대규모 교량 건설에 따른 수중 생태계 교란 등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출렁다리 방식을 선택했다. 출렁다리는 제2팔당대교 상류 하폭이 500미터로 줄어드는 지점에 설치될 예정이다.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의 통로로 설계돼 탄소 중립 실천에 기여하며 한강의 수변 생태계를 그대로 보전하면서도 두 지역 시민들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지역 상생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하남의 미사경정공원·한강둔치와 남양주의 삼패지구 등 양측의 우수한 수변 자원이 하나의 친환경 관광벨트로 묶이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연구용역 보고회에서는 한강 수변과 검단산·예봉산을 잇는 케이블카 등 광역 관광 인프라 확장 방안도 의제로 올랐다. 향후 친환경 출렁다리 조성을 통해 관광 여건이 성숙된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할 중기 연계 과제로 제시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안전성 및 환경훼손 최소화 방안 등에 대한 추가 검토를 통해 2월 중으로 이번 연구를 마무리하고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2027년도까지 마무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하남과 남양주가 한강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초광역 협력’의 시너지를 내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출렁다리를 통해 단절된 생태 축을 복원하는 한편, 이와 연계된 주차장 확충과 버스노선 신설, 검단산역?팔당역 연결 등 접근성 개선 대책들도 향후 단계적으로 마련하여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수변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허경환 놀면 뭐하니
    허경환 놀면 뭐하니
  2. 2한동훈 보수 결집
    한동훈 보수 결집
  3. 3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4. 4레베카 레오
    레베카 레오
  5. 5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삼성생명 이해란 활약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