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국제뉴스 언론사 이미지

황정아 의원, KAIST 등 4대 과기원, 학폭 이력 수험생 수시 전원 불합격

국제뉴스
원문보기
[이규성 기자]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 / 의원실 제공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 / 의원실 제공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KAIST를 포함한 국내 4대 과학기술원이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 이력이 있는 지원자를 모두 불합격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을)이 KAIST, GIST, UNIST, DGIST 등 4대 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시전형에서 학교폭력 이력으로 감점을 받은 지원자 전원이 불합격했다.

KAIST의 경우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 가운데 학교폭력 이력으로 감점을 받은 지원자는 12명으로, 이들 모두 최종 탈락했다. GIST와 UNIST에서도 각각 2명과 1명의 지원자가 학폭 감점을 적용받아 모두 불합격 처리됐다.

DGIST는 제도 자체가 더 엄격하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제4호(사회봉사)부터 제9호(퇴학)에 해당하는 경우 원서 접수 자체가 불가능해, 감점 대상 지원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실상 일정 수준 이상의 학폭 이력이 있으면 지원 기회조차 차단하는 구조다.

이번 결과는 학교폭력 이력이 입시에 실질적인 불이익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단순한 감점 요소를 넘어, 최종 합격 여부를 좌우하는 핵심 기준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황정아 의원은 "피해자에게 평생의 상처를 남길 수 있는 학교폭력을 철없는 시절의 일탈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며 "대입 전형에서의 학폭 감점은 처벌이나 낙인이 아니라, 잘못된 행동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시키는 교육적 장치"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3. 3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삼성생명 하나은행 7연승 저지
  4. 4워니 트리플더블
    워니 트리플더블
  5. 5이해찬 전 총리 위독
    이해찬 전 총리 위독

국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