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중소기업 지원 정책 강화를 위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순창군] |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기업 유치를 위해 근무환경 개선부터 금융·인력·주거 지원까지 현장 맞춤형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먼저 관내 중소기업의 작업환경과 복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숙사·휴게실·화장실 등 복지 편익시설과 소음·악취 저감장치, 환기시설 등 근무환경 전반에 대해 총사업비의 70%,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외지 근로자 유입과 고용 안정을 위한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도 병행해 기업이 외부 주택을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임차료의 80%(월 최대 20만 원)를 지원하며, 인력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순창군은 서울 코엑스, 일산 킨텍스 등 국내 대형 박람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의 8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해 관내 기업들이 전국 단위 바이어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금융 지원도 강화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기업 대출 이자의 최대 4%를 군이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2개 기업이 총 32억 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받았다.
교통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기업을 위해 출퇴근용 승합차량 유류비의 50%를 지원하는 제도도 함께 운영돼 근로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 인력의 장기 근속과 정주를 위한 주거 인프라도 착실히 구축 중이다. 총 70억 원이 투입되는 '청년근로자 기숙사 조성사업'은 2026년 7월 준공을 목표로 40실 규모의 공동기숙사를 건립 중이며, 관내 중소 제조기업 근로 청년층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의 기반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기업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기업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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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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