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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년 정보통신 역사가 한 눈에... KT, 광화문에 '온마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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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욱 기자]
KT 온마루 전시공간 모습./KT 제공

KT 온마루 전시공간 모습./KT 제공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영욱 기자) 우리나라 정보통신의 역사를 시간여행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KT가 광화문사옥 웨스트 2층에 체험형 전시 공간 'KT 온마루'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온마루는 1885년 광화문 한성전보총국에서 시작된 대한민국 정보통신의 역사와 KT의 과거·현재·미래 비전을 담은 상설 전시관이다.

온마루는 '모든'을 뜻하는 '온'과 '가장 높은 곳이자 중심이 되는 장소'를 뜻하는 '마루'라는 의미를 담은 순 우리말 조합이다.

전시는 통신 사료를 활용한 체험형 공간 '시간의 회랑',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는 '빛의 중정', KT의 미래 기술을 소개하는 팝업 공간 '이음의 여정'으로 구성됐다.

시간의 회랑에서는 1885년 광화문 일대를 재현한 전신주·전신기 모형과 함께 AI 기반 전보 체험이 가능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전화기 '덕률풍'과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초기 전화기 등도 전시된다. PC통신과 삐삐 체험, 전화번호부 열람, 공중전화카드 제작 등 이색 콘텐츠도 마련됐다.


빛의 중정에서는 관람객의 얼굴을 촬영해 AI가 디지털 아트로 변환하는 참여형 미디어 전시를 선보이며, 결과물은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음의 여정은 KT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를 조명한 전시 공간으로, 3∼4개월마다 콘텐츠가 변경되는 팝업 형태로 구성된다. 현재는 AI로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에코백으로 제작할 수 있는 'AI 라이브 드로잉존'이 운영 중이다.

온마루는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개방되며, 사전 예약 시 도슨트 투어도 가능하다.


KT 브랜드전략실장 윤태식 상무는 "대한민국 정보통신 140여 년의 역사와 KT의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T 온마루 전시공간 모습./KT 제공

KT 온마루 전시공간 모습./KT 제공


(더쎈뉴스 / The CEN News) 김영욱 기자 brod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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