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삼성SDS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 에이전트로 일하는 방식이 변화된 업무 현장을 직접 시연하며 공공 부문과 기업의 AI 전환(AX)을 예고했다. (사진=삼성SD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삼성SDS가 관계사들의 IT투자 확대에 맞춰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비스, 물류 자동화, 차세대 전사적 자원관리(ERP) 사업에 집중한다.
삼성SDS는 22일 진행된 2025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IT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중심의 산업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삼성 관계사들의 IT투자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헌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제품군 중심의 시장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삼성SDS에 따르면, 디지털전환(DX)부문은 모바일폰과 가전 기기를 연결한 통합 AI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디바이스 AI 확산 및 LLM(거대언어모델) 학습 고도화를 진행 중으로, GPU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쟁 심화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급망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원가·업무 혁신을 위한 차세대 과제 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과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AI 반도체 리더십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신규 공장 증설에 따라 생산 용량 확보를 위한 물류 자동화 및 핵심 공정 시스템 구축 중심의 IT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조 관계사는 전기차 캐즘(시장 정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대형 에너지 저장 장치(ESS)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AI 서버와 로봇 등 필수 IT 부품들의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어 신규 수요에 대응한 필수 IT투자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발표한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 삼성로고가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93조원, 영업이익 20조원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4분기(75조7900억원) 대비 22.71% 늘었고,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조4900억원에서 208.17% 증가했다. 모두 역대 최고치인 매출(지난해 3분기 86조600억원), 영업이익(2018년 3분기 17조57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2026.01.08. myjs@newsis.com |
서비스·EPC(설계·조달·시공) 관계사는 SAP ERP EoS(지원종료) 대응을 위한 대형 차세대 사업과 업무 효율화를 위한 IT투자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융 관계사는 국내 금융시장 활성화 정책에 따라 IT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AI·클라우드·스테이블코인 등 신기술 적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차세대 ERP 준비, 법률·규제 대응 등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IT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최근 보안 위협 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IT투자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실장은 "관계사들의 IT투자 확대 기조에 맞춰 관계사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겠다"며 "특히 급증하는 GPU 수요 대응을 위한 GPUaaS(서비스형 GPU) 사업 확대, 제조 관계사의 신공장 증설에 따른 물류 자동화 사업 추진, 그리고 서비스·EPC 및 금융 관계사의 차세대 ERP 사업에 집중해 신규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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