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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 15년만에 재가동 원전서 경보음…하루만에 중단

뉴스1 이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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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상태는 안정, 외부 방사능 유출 없어"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의 원자로 6·7호기 전경. 2015.12.07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전의 원자로 6·7호기 전경. 2015.12.07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일본 도쿄전력이 22일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가동 중단 후 15년 만에 재가동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이 하루 만에 다시 가동을 중단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이날 니가타현 소재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에서 핵분열을 억제하는 제어봉 인출 작업 도중 경보가 울려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이날 밤 12시 28분 이상을 알리는 경보가 울리자 제어봉 조작 등을 담당하는 장비를 교체했으나 개선되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원자로 상태는 안정적이며 외부로의 방사능 영향은 없다고 전했다.

도쿄전력은 현재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며 향후 작업에 대해 "상황을 고려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는 도쿄전력이 운용 중인 원전 중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으로 재가동하는 원전이다.

당초 지난 20일 재가동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7일 원자로 내 핵분열을 조절하는 제어봉을 뽑는 시험 과정에서 장비 설정 오류가 발생해 경보 장치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로 하루 연기돼 전날(21일) 재가동에 들어갔다.


도쿄전력은 전날 오후 7시쯤 제어봉을 뽑으며 원자로를 재가동했고, 현재 전체 205개 제어봉 중 52개를 뽑은 상태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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