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물 안전진단 데이터 통합 관리로 신규 고객 유치 확대
AI 기반 솔루션 '젠트릭스(ZENTRIX)'./사진제공=홈체크 |
주택 점검 및 시설물 안전진단 전문기관 홈체크(HomeCheck)가 시설물 안전진단 데이터 관리에 특화된 AI 기반 솔루션 '젠트릭스(ZENTRIX)'를 공식 론칭하고, 이를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나섰다.
홈체크는 아파트 사전점검을 비롯해 시설물 안전진단, 토목 안전진단, 구조 엔지니어링, 하자진단 등 건축물과 구조물 전반에 걸친 안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 소재 안전진단 전문기관이다. 우수한 전문 인력과 첨단 진단 장비,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단순 하자 나열을 넘어 문제 발생 원인과 구조적 배경, 향후 관리·보강 방향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점검 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젠트릭스'는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건축물과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시설물 안전진단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데이터 관리의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존에는 점검 보고서, 현장 사진, 보수·보강 이력, 구조 검토 자료 등이 문서나 담당자 단위로 분산 관리돼 과거 데이터의 연속적인 추적과 비교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젠트릭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진단 데이터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누적·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관리 솔루션이다. 단발성 점검 결과 저장에 그치지 않고, 이전 진단 결과와의 비교, 구조 변화 이력, 후속 조치 내역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반복 진단 시에도 보다 정밀하고 일관된 분석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점검 준비와 자료 정리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젠트릭스는 시설물 안전진단, 구조 엔지니어링, 하자진단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함으로써, 구조적 변화나 손상 진행 여부에 대한 판단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최근 시설물 노후화와 관리 책임 강화로 안전진단 결과가 분쟁이나 하자 소송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진단 시점과 결과, 조치 이력을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해 자료의 신뢰성과 추적성을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
AI 기반 솔루션 '젠트릭스(ZENTRIX)'./사진제공=홈체크 |
젠트릭스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실제 현장 적용을 통해 필요성이 검증됐다. 반복적으로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고객사들은 "과거 진단 자료를 찾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 "구조 엔지니어링 검토 시 데이터 연속성이 확보됐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러한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정식 론칭이 결정됐다.
이길원 홈체크 대표는 "시설물 안전진단은 단발성 점검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축적되는 데이터가 핵심 자산이 되는 분야"라며 "젠트릭스는 구조 엔지니어링과 하자진단 데이터를 장기적으로 관리해, 향후 하자 소송까지 대비할 수 있는 기준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홈체크는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 IBK창공 공동운영사인 신기술금융회사 시너지아이비투자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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