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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대신 영업사원 필요”… 조홍철, ‘세일즈 본부장’ 자처하며 달서구청장 출사표

프레시안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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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달서의 가격표를 다시 쓰겠다"는 포부와 함께 차기 달서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홍철 부위원장, 지방의회 거친 현장 전문가와 중앙 인맥 겸비한 ‘준비된 후보’ 정체성 강조 ⓒ 프레시안(권용현)

▲조홍철 부위원장, 지방의회 거친 현장 전문가와 중앙 인맥 겸비한 ‘준비된 후보’ 정체성 강조 ⓒ 프레시안(권용현)



조 부위원장은 22일 출마 선언을 통해 자신을 ‘달서 세일즈 본부장’으로 명명하며, 정체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조 부위원장은 현재 달서구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심각한 위기 속에 성장 동력이 멈춰 서 있는 ‘골든타임’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책상에 앉아 규정을 따지는 관리자가 아니라, 예산을 확보하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발로 뛰는 영업사원"이라며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강조했다. 특히 구청 집무실에 머물지 않고 기업 현장과 국회, 정부 부처를 누비며 달서구의 실익을 챙기는 ‘최고 영업 책임자(CEO)’가 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후보로서의 강점으로는 풀뿌리 현장 경험과 강력한 중앙 네트워크의 결합을 내세웠다.


달서구의원과 대구시의원을 거치며 지역 구석구석을 누빈 현장 전문가인 동시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쌓은 중앙 인맥과 실물 경제 감각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조 부위원장은 “관료 출신의 안정성보다 막힌 곳을 시원하게 뚫어내는 정치적 돌파력이 지금 달서에 절실하다”며 자신이 준비된 후보임을 피력했다.

달서구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기 위한 ‘3대 핵심 공약’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대구 신청사의 랜드마크 조성 및 두류공원의 뉴욕 센트럴파크급 대개조를 통한 도시 품격 제고 △노후 성서산단의 스마트 산단 전환 및 달성습지 생태 관광 명소화를 통한 경제 엔진 재점화 △선진국형 도시재생 모델 도입을 통한 명품 주거 공간 창조 등이다.


그는 "종이 위의 이력보다 발로 뛴 거리로 스스로를 증명하겠다"며 "구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닌, 달서구의 가치를 팔러 다니는 세일즈 구청장이 되어 다시 대구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용현 기자(=대구)(tkpressi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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