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야외 계단에 설치된 BTS(방탄소년단)의 컴백 로고 조형물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TS는 3월 20일 컴백과 새 앨범 발매, 월드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2026.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오는 3월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22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2026년 제1회 광화문광장 자문단 회의에서 하이브·빅히트 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Comeback Show @ Seoul'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하이브는 3월21일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하기로 하고 서울시에 광장 사용 신청서를 제출했다. BTS는 신보 'ARIRANG'(아리랑) 발매에 맞춰 국가유산청에도 오는 3월 21일 경복궁, 광화문, 숭례문 일대 활용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정 가수나 그룹의 공연이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지는 것은 조성 이후 처음이다.
시는 안전관리계획 심의 통과를 전제로 출연진과 관람객의 퇴장 시간 중복 방지, 교통불편 최소화 계획 등이 보완되는 대로 신속하게 사용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해당일 대규모 인파가 광화문광장을 포함한 도심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 관리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경찰, 종로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관람객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 교통, 시민안전을 비롯해 숙박업소 요금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도 철저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 내 광화문광장과 인접한 종로구(280개소), 중구(411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은 물론 공연을 보기 위해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연 당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를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우선 방탄소년단 컴백을 기념해 서울 곳곳에 웰컴 분위기를 조성하고 K-POP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길 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공연 관람객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관리계획을 검토하고 실행하겠다"며 "아울러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벤트와 체험을 다양하게 마련해 광화문광장이 K팝 성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BTS는 3월20일 정규 5집 앨범 아리랑(ARIRANG)을 발매를 계기로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다. 하이브는 이번 공연을 4월부터 시작하는 총 79회 규모 월드투어의 출발점으로 삼을 계획이다.
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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