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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벌써 22명 참변…인도서 '킬러 코끼리' 수배령

연합뉴스 정윤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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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인도 동부 자르칸드주 일대에서 야생 수컷 코끼리 1마리가 주민을 연쇄적으로 공격, 22명을 숨지게 해 당국이 코끼리를 추적 중입니다.

2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이 코끼리는 35세 남성을 밟아 숨지게 한 것을 시작으로 여러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희생자를 냈습니다.

당국은 이 코끼리가 공격성이 심해지는 발정기에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극도로 난폭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킬러 코끼리' 비상 경계령을 내리고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대규모 수색 작전에 나섰습니다.

코끼리가 다수의 희생자를 냈지만, 인도 힌두교에서 코끼리는 신성한 존재입니다. 당국은 일단 코끼리를 포획해 다른 무리에 합류시키는 방식으로 야생으로 돌려보낸다는 계획입니다.

인도에선 삼림 벌채와 인간 활동 지역 확장으로 코끼리 서식지가 줄면서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인도에서 코끼리와의 충돌로 숨진 사람은 2천800명이 넘습니다.


제작: 정윤섭·신태희

영상: 로이터·X@volcaholic1@wilson__thomas@cliQIndia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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