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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5~6월 민물가무우지 산란기에 집중 포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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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등 서식지 총기 포획…어족자원 보호 위해 연중 퇴치 병행
조류 포획보상금 1만 원으로 100% 상향 조정…309마리 포획


경기 가평군 북한강 일대에 서식 중인 민물가마우리 무리 모습. /가평군

경기 가평군 북한강 일대에 서식 중인 민물가마우리 무리 모습. /가평군


[더팩트ㅣ가평=양규원 기자] 경기 가평군이 민물 토종어류 보호를 위해 오는 5~6월 산란기를 맞아 '집중 포획 기간'을 운영하며 민물가마우지 퇴치에 나선다.

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북한강과 소하천 일대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연중 포획 외에 5월과 6월 두 달간 민물가마우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총기 포획을 진행한다.

겨울철 철새로 알려진 민물가마우지는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텃세화하는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어족자원 손실, 배설물로 인한 수목 백화현상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민물가마우지는 지난 2024년 3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됐다.

군은 적극적인 포획 활동을 위해 ‘가평군 유해야생동물 포획보상금 등 지급 지침’을 지난 2025년 5월 28일 개정하고 조류 포획보상금을 5000원에서 1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군은 산란기에 집중 포획 기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대응해 지난해 민물가마우지 309마리를 포획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5~6월 산란기에 집중 포획 기간을 운영하고 이 외에도 연중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병행해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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