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기관전용사모펀드(PEF)운용사 CEO와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화상 |
[파이낸셜뉴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여신금융업계에 소비자 보호 강화와 유동성 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이 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여신금융협회가 주최한 2026년 여신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업계가 다들 힘들지만 소비자 보호를 내재화하는 과정과 디지털 보안 관련한 부분을 잘 챙겨봐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공개로 열린 간담회에는 신기술금융사를 포함한 여신업권 총 75개사 CEO가 총출동했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 △정보보안 투자 강화 △유동성 관리 △따뜻한 금융 실천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기간 어려움에 겪고 있는 여신업계를 위해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조심스레 언급하기도 했다.
이 원장은 "여전사 쪽이 힘들다. 여러 자료를 챙겨 봤는데 렌털채권 등 규제를 조금 완화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금융위원회와 상의해야 하는 부분은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렌털 취급 규제의 합리적 개선은 올해 여신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과제 중 하나다. 그는 유동성 관리와 관련해서도 "자금 조달 등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 주려고 하는 부분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원장과의 조찬을 마친 뒤 여전사 CEO들은 '한국경제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의 강의도 들었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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