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광적면에서 열린 읍면동 순회간담회에서 시민 질문에 답하고 있는 강수현 양주시장. /사진=노진균 기자 |
"주민들이 보다 더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2일 경기 양주시 광적면·백석읍에서 열린 '2026년 읍면동 순회간담회'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의원,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장, 시 간부 공무원 등은 지역 주민과 만나 시정업무 성과 및 계획 보고와 함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적면 광적농협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한 주민은 "군사시설보호구역 및 비행안전구역 지정으로 장기간 소음 피해 토지 이용·개발 제한을 감내했으나 제도적 보상은 거의 없다"면서 "국가 공익을 위해 희생한 지역에는 보상 제도가 있는데, 광적면은 배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고도 제한으로 법에서 허용한 용적률조차 활용하지 못해 기업 투자와 지역 개발이 사실상 불가능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면서 "고도 제한 완화가 어렵다면 건폐율 완화, 저층·대면적 개발 허용 등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은 △군부대 재배치로 생긴 군 유휴지의 보호구역 해제·조정 △임대·군수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로·교통 사업 △군사시설 인접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보상 △군사시설·유휴부지 활용 △서부권역 보건소 건립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군과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읍면동 순회간담회. /사진=노진균 기 |
백석읍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과 소통했다.
한 주민은 39번 국도 개선 사업 과정에서 기산리저수지의 인도가 제외돼 보행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보완을 요청했고, 강 시장은 경기도와 협의해 개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해소, 창고 난립에 따른 농업 피해 우려, 대중교통 불편, 파크골프장 이용 부담 등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강 시장은 "시민들의 가려운 부분을 듣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순회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검토해 주민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노진균 기자 njk6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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