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전자신문 언론사 이미지

[카&테크]모베이스전자, 현대차 '모베드'에 메인보드·와이어링 공급

전자신문
원문보기
현대차그룹 모베드.

현대차그룹 모베드.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모빌리티의 무게 중심이 로보틱스로 이동하는 가운데 산업계에서는 상용화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부품 경쟁력을 꼽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모베이스전자가 로봇 상용화에 본격 나서며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전장 부품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며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전장 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그룹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상용화 생태계에 진입해 메인보드와 와이어링을 내달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모베드는 현대차그룹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이동형 모바일 로봇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과 센서 융합 기술을 집약했다. 물류·제조·서비스 등 산업 현장 다양한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1분기 양산에 돌입해 실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모베이스전자가 모베드에 공급하는 메인보드는 로봇 시스템 전원 관리의 핵심 부품이다. 전원 시스템에서 공급되는 전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하고 구동 모듈과 각종 센서에 제어·통신 신호를 분배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형·고밀도 회로기판(PCB) 일체화에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데 자동차 전장 부품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접목했다.

자동차에 탑재되는 와이어링.

자동차에 탑재되는 와이어링.


와이어링은 전원과 제어·통신 신호를 동시에 전달하는 구조로 조립 편차와 접촉 불량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AI의 안정적 운용을 지원하는 필수 하드웨어다. 메인보드에서 관리된 전원과 신호를 드라이브앤리프트(DnL) 모듈 등 로봇 구동 요소로 전달한다.


모베이스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차량 부품 전문 기업에서 'AI 모빌리티 핵심 부품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한다. 특히 해당 메인보드는 자동차는 물론 자율주행차와 로봇 전반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SW) 전문 법인인 자회사 모베이스 에스펙(ASEC)과 협업해 AI 제어와 클라우드 등 SW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 산업용 모빌리티 솔루션 전반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자동차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품질·안전·보안 체계도 모바일 로봇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로봇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모베드 공급은 당사의 제조 기술력이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로봇과 AI 산업에 필요한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로보틱스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ISDS 분쟁
    쿠팡 ISDS 분쟁
  2. 2트럼프 평화위원회 출범
    트럼프 평화위원회 출범
  3. 3박철우 우리카드 승리
    박철우 우리카드 승리
  4. 4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5. 5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자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