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7년 간의 기다림…최종 버전 확정한 펄어비스 기대작 '붉은사막'

뉴스1 김정현 기자
원문보기

'양치기 소년' 비판에도…올해 韓 게임 대표 기대작으로

'골드행' 발표한 붉은사막, 3월 19일 정식 출시



(펄어비스 제공)/뉴스1

(펄어비스 제공)/뉴스1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펄어비스(263750)의 기대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결국 최종 버전을 확정지었다. 지난 7년간의 개발 과정에서 기대와 실망을 넘나들었던 붉은사막의 출시를 앞두고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펄어비스는 지난 21일 밤 붉은사막의 '골드행'(GONE GOLD)을 발표했다. 골드행은 게임업계에서 출시 버전이 담긴 게임 패키지 마스터를 제작하는 작업을 말한다. 오는 3월 19일(현지시간 기준)로 예정된 출시일을 위한 최종 버전이 준비됐다는 뜻이다.

붉은사막 데모 플레이 모습/뉴스1

붉은사막 데모 플레이 모습/뉴스1


2019년 최초 공개된 붉은사막…출시 지연에 기대·실망 교차

붉은사막의 공식 명칭이 최초로 공개된 시점은 지난 2019년 지스타(G-STAR)에서다.

당초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준비하며 '검은사막'의 프리퀼로 준비했다. 그러나 결국 장르와 기존 콘셉트가 모두 뒤집혔다. 장르는 MMORPG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변경됐으며, 세계관도 자체 설정으로 노선을 틀었다.

펄어비스는 자체 개발한 블랙스페이스 게임 엔진을 탑재한 붉은사막을 통해 처음으로 PC뿐 아니라 콘솔 시장에 도전하며, 소위 말하는 '트리플A(AAA)급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밝히며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앞서 펄어비스는 대표 지식재산권(IP)인 MMORPG '검은사막'도 상용 엔진 대신 자체 게임 엔진을 사용하며 게임 퀼리티 측면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었기 때문이다.


붉은사막은 최초 공개 이후로 지난한 출시 연기 과정을 겪었다. 당초 2021년으로 예정됐던 출시일은 최종적으로 2026년으로 5년이 미뤄졌다.

수차례 발생한 출시 연기는 코로나19 팬데믹 등 외부 악재의 탓도 있었으나, 콘텐츠 완성도를 위한 추가 개발 기간 등도 원인으로 꼽혔다.

업계 관계자는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엔진을 통해 개발했다"며 "자체 엔진을 쓰면 게임의 그래픽 품질을 높이거나 최적화에서 강점을 가져갈 수 있으나, 이로 인해 개발 자체에는 좀 더 시간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붉은사막은 트레일러, 실제 게임 플레이 영상 등 게임 관련 정보공개도 일정이 지켜지지 않아 투자자와 게임을 기대하던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듣기도 했다. 실제로 증권가에서는 "실제로 게임이 나오기는 하는 거냐"며 '양치기 소년'이라는 비판까지 나오기도 했다.

(펄어비스 제공)/뉴스1

(펄어비스 제공)/뉴스1


투자자·게이머 원성, 본격 시연 이뤄진 작년부터 분위기 반전 조짐

다만 지난해부터 붉은사막의 출시시점이 구체화되고, 게임스컴(Gamescom), 도쿄게임쇼(TGS)를 비롯한 글로벌 게임쇼에서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데모 버전 시연이 이뤄지면서 분위기가 반전되고 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에서도 붉은사막을 향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북미 게임전문매체 게임 인포머(Game Informer)는 붉은사막을 게임스컴에서 가장 인상적인 게임 중 하나로 선정했다. 일본 게임매체 패미통도 '고퀼리티 그래픽과 많은 NPC 등 부하에도 불구하고 프레임이 안정적"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현재 붉은사막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판매를 진행 중이다. 플레이스테이션(PS)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 에픽게임즈 스토어(Epic Games Store)에서 출시된다.

펄어비스 측은 붉은사막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붉은사막과 함께 해주신 전 세계 팬 여러분 덕분에 출시를 향한 마지막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3월 20일(한국시간 기준), 파이웰 대륙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다"고 발표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