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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임실치즈 역사, 페루 농업혁신 해법으로 떠오르다

서울경제TV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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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국립공과대학교 방문단, 낙농·유가공 산업 고도화 모델 주목
임실치즈마을·테마파크 견학…연수 프로그램 추진 예정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방문단이 임실치즈마을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며 임실N치즈 산업 구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임실군]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방문단이 임실치즈마을과 임실치즈테마파크를 견학하며 임실N치즈 산업 구조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임실군]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임실N치즈가 낙농·유가공 산업 고도화와 청년 인재 양성을 추진 중인 페루 정부의 관심을 받으며 국제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 임실군에 따르면 페루 페루 국립공과대학교 에르메스 부총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이 지난 21일 임실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페루 정부가 UN 협력자금을 활용해 추진 중인 낙농·유가공 산업 고도화 및 청년 기술인재 양성 정책의 일환으로, 국립공과대학교 내 치즈가공시설 설치와 전문인력 육성에 앞서 대한민국 대표 치즈 특산지인 임실군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페루는 최근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소득 증대를 국가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단순 원유 생산을 넘어 치즈 등 고부가가치 가공산업 육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60여 년의 역사와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를 갖춘 임실N치즈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주목받아 이번 교류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방문단은 임실치즈마을의 공동체 운영 방식과 지역 기반 유가공 산업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치즈역사문화관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특히 스마트 제조 설비와 자동화 생산 시스템,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은 페루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치즈산업 육성 전략과 맞닿아 있는 분야로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루 국립공과대학교는 향후 치즈가공시설을 설치해 본격적인 치즈가공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학생과 임실지역 낙농가 간 교류를 통한 유가공 산업 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임실군은 기존 홀스타인 중심 유제품 생산에서 나아가 저지종 젖소 육성과 저지종 원유를 활용한 숙성치즈, 무가당 요거트 등 고품질·프리미엄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임실N치즈를 지역 특산품을 넘어 국가전략형 농식품 모델로 육성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지난 60여 년간 축적된 임실치즈와 유가공 산업의 경험과 기술이 페루 농업 발전과 청년 인재 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임실군의 노하우가 페루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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