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000250)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와 먹는 위고비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3% 오른 31만 8000원에 장을 마쳤다. 삼천당제약이 일본 다이이찌산쿄의 자회사 에스파와 경구용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 일본 판매를 위한 공동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판매 제품은 리벨서스 제네릭 3종(3mg, 7mg, 14mg)과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 5종(1.5mg, 4mg, 9mg, 25mg, 50mg) 등 총 8종이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 비율은 위고비 경구용 오리지널의 일본 품목허가와 약가 결정 후에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계약에 따르면 경구용 위고비 제네릭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BE) 결과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허가 진행이 불가능할 경우 다이이찌산쿄 에스파가 18개월 이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발생하는 수익 인식은 조건부이며 향후 인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변동되거나 미실현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mind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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