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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일방적 의대증원 논의 반대…부실추계 정책 바로잡을 것"

연합뉴스 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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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 참석한 김택우 의협회장(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이 2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1.20 jieunlee@yna.co.kr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 참석한 김택우 의협회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이 20일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제4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6.1.20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대한의사협회는 22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에서 논의 중인 의과대학 정원 증원과 관련, "부실한 추계에 따른 무리한 정책이 추진되지 않도록 끝까지 검증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협회는 지난 보정심 회의에서 정부의 일방적 의대 정원 증원 논의에 대해 강력한 유감과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의협은 정부가 근거로 삼는 수급추계위원회의 추계 모델에 대해 "해당 모형(ARIMA)은 과거 추세에만 의존한 낡은 방식"이라며 "비대면 진료, 통합 돌봄 등 미래 의료환경 변화를 반영하면 필요 의사 수는 오히려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는 서면·현장 조사를 통해 의대 교육 여건이 양호하다고 보고했으나, 이는 형식적 절차에 불과했고 실제 전국 의대 67.5%는 강의실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또한 미래 의료 주역인 의대생과 의학교육 질을 평가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원장을 배제한 채 진행되는 논의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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