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국제선 탑승교 직접 연결로 운영 효율 제고
대구시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와 맞물려 국제선 유치 탄력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대구공항은 대구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탑승교를 직접 연결하는 통로 '스윙 브릿지'를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윙 브릿지는 국내·국제선 터미널에 각각 설치된 탑승교를 복도형 구조물로 연결한 시설이다. 공항 운영 효율을 높이고 항공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구시 항공사 재정지원 확대와 맞물려 국제선 유치 탄력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대구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탑승교를 직접 연결하는 통로 '스윙 브릿지'(사진)를 오는 23일 정식 운영하는 등 국제선 확대를 본격화한다.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이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한국공항공사(이하 공사) 대구공항은 대구국제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탑승교를 직접 연결하는 통로 '스윙 브릿지'를 오는 23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윙 브릿지는 국내·국제선 터미널에 각각 설치된 탑승교를 복도형 구조물로 연결한 시설이다. 공항 운영 효율을 높이고 항공기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설은 총면적 127.72㎡, 길이 63m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해 5월 설계를 시작해 12월 말 설치를 마친 뒤 관계기관 인·허가 절차를 거쳐 이번에 개통됐다.
공사 대구공항 관계자는 "스윙 브릿지는 단순한 연결통로를 넘어 국제선 확대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이다"면서 "지방자치단체, 항공사와 협력해 대구국제공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대구공항은 그동안 피크시간대 항공편이 집중되면서 탑승교 부족 문제가 반복돼 왔다. 이에 따라 항공기 위치 변경(토잉), 탑승 대기 등이 발생하며 정시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사는 스윙 브릿지 도입으로 탑승교 간 유연한 운영이 가능해져 터미널 혼잡 완화, 항공기 정시성 확보, 지상조업 효율 향상, 여객 탑승 대기시간 단축 등 전반적인 운영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대구국제공항은 시설 확충과 함께 이용객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 맞춰 짐 배송서비스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6시에서 오전 5시로 앞당겨 조기 운영하는 등 공항 이용객 편의 확대에 나섰다.
또 서비스 개선과 운영 효율화 조치를 병행해 인바운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국제선 수요도 늘고 있다. 최근 외항사를 중심으로 대구국제공항 발 국제선 신규 취항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티웨이항공은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동남아 노선 확대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 예약률은 9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자체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구시는 지난해 10월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해 항공사 지원 대상과 범위를 넓혔고, 2026년 항공사 지원 예산을 전년 대비 약 63% 늘어난 8억5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신규 노선 조기 정착을 위한 최소 운항기간 단축, 기존 노선의 경쟁 촉진, 정책노선 안정 운영을 위한 인센티브 강화 등이 핵심이다.
대구시는 오사카·칭다오·청두·가오슝 등 12개국 17개 국제 정책노선을 중심으로 중화권과 일본 노선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공사 대구공항과 대구시는 향후 항공사 유치 전략 회의, 인센티브 제도 운용,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국제선 운항 확대와 지역공항 경쟁력 강화에 지속 협력할 예정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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