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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논란 속…김영철 "난 데뷔 이래 큰 사건 없어" 의미심장 발언

MHN스포츠 민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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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민서영 기자) 코미디언 조세호가 '조폭 연루' 의혹으로 인해 방송에서 하차한 가운데, 선배 방송인인 김영철이 의미심장한 자기소개를 했다.

김영철은 지난 2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1999년 데뷔 이후 큰 사건·사고 없이 지금까지 활동해 온 코미디언 김영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러한 자기소개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건 최근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던 조세호가 '조폭 연루' 의혹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했기 때문이다.

방송에 출연한 김영철은 "프로그램 출연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잠을 설쳤다"라는 말을 하며 솔직한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원래 11시에 잠들지만, 섭외 소식에 새벽 1시 30분까지 잠이 오지 않았다"라고 밝히며 방송에 대한 무한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철은 자신이 가진 무기로 '성실함'에 대해서 털어놓았다. 어린 시절 부모의 잦은 다툼, 혼란스러운 가정환경, 고등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로 형을 잃은 일 등 불행했던 과거사를 털어놓은 그는 "엄마를 더 이상 속상하게 하고 싶지 않아 신문 배달 등 작은 일을 하며 성실함을 배우게 됐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은 10년 째 아침 라디오 DJ를 맡아 매일 오전 5시에 기상하고 있다. 이는 방송에 임하는 그의 태도를 엿볼 수 있다.

1999년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영철은 이후 예능을 중심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그는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앞서 조세호는 '조폭 연루' 의혹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중단, 자신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에 2MC 체제로 흘러가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현재 유재석이 단독으로 진행중이다. 조세호의 뒤를 이을 후임 MC 투입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 김영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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