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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선거공학적 고려 없다, 충북지사 선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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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국민의힘 충북지사 경선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시장은 22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 출마에 대한 결심이 섰다"며 "1월 30일 퇴임 후 구체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직 단체장일 때는 한 눈 팔지 않고 시정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다른 정치적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며 "광역단체장 예비후보 등록일 전후로 출마선언을 하고 도민분들을 찾아뵙겠다"고 강조했다.

이종배(국민의힘·충주) 국회의원이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하면 충주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방향을 트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이종배 의원의 출마여부와 저의 도지사 출마는 전혀 상관없다"며 "선거공학적으로 판단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대전충남 통합에 대해서는 "대전충남 통합 등 행정구역을 합치는 일보다 중요한 것은 권한을 더 줘서 지방자치를 잘 되게 하는 것"이라며 "전국 모든 지역을 특별도·시를 만들면 지역 간 무엇이 차별화가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정부는) 충북을 제외한 모든 곳이 특별도가 되는 특별공화국을 만드는 코미디를 하고 있다"며 "명칭이나 이름을 바꾸는 것에 집중하는 것보다는 지방에 권한을 어디까지 줄 것인지에 대한 담론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조 시장은 "충북도와 같은 광역단체가 정부와 협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을 도와주면 기초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진다"며 "제가 당선되면 되면 각 시군이 꼭 필요로 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대전충남 명칭만 통합하는 것은 코미디, 권한 이양해야 조길형,충북지사,지방선거,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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