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경북 내륙에 자리한 청송은 웅장한 산세와 고요한 저수지, 독특한 지질 유산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풍경과 오랜 역사를 품은 장소들이 많아 겨울에도 탐방하기 좋은 청송의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주왕산 — 암벽 병풍이 펼쳐진 웅장한 국립공원
태백산맥 남단에 위치한 주왕산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이라고도 불린다. 산봉우리와 암굴마다 중국 진나라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된 고찰 대전사와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 등 유서 깊은 장소들이 산재하며,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치렀다는 기암 등 기암절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깊은 산세는 회양목, 송이버섯, 산철쭉 등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며, 특히 주왕암과 별바위에 이르는 숲길은 걷는 이에게 자연의 웅장함을 선사한다. 19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왕산 (사진ⓒ한국관광공사) |
주왕산 — 암벽 병풍이 펼쳐진 웅장한 국립공원
태백산맥 남단에 위치한 주왕산은 암벽으로 둘러싸인 산들이 병풍처럼 이어져 석병산이라고도 불린다. 산봉우리와 암굴마다 중국 진나라 주왕의 전설이 얽혀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신라 문무왕 때 창건된 고찰 대전사와 주왕의 딸 백련공주의 이름을 딴 백련암 등 유서 깊은 장소들이 산재하며, 청학과 백학이 둥지를 틀고 살았다는 학소대, 앞으로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과 마장군이 격전을 치렀다는 기암 등 기암절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깊은 산세는 회양목, 송이버섯, 산철쭉 등 다양한 동식물의 터전이며, 특히 주왕암과 별바위에 이르는 숲길은 걷는 이에게 자연의 웅장함을 선사한다. 1976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주산지 — 물속에 뿌리내린 왕버들이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드는 저수지
1720년에 준공된 주산지는 준공 이후 현재까지 단 한 번도 물이 마른 적 없는 신비로운 저수지다. 물을 담고 있는 땅의 지질학적 특성 덕분으로, 화산재가 엉겨 붙어 만들어진 용결응회암 위에 자리해 물이 쉽게 통과하지 못한다. 호수에는 능수버들과 고목의 왕버들 30여 그루가 물속에 뿌리를 내리고 자생하며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왕버들 군락은 한적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하며,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곳은 2013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백석탄계곡 — 흰 바위가 빚어낸 독특한 포트홀 지형의 신비로운 계곡
청송 8경 가운데 으뜸으로 꼽히는 신성 계곡 안에 자리 잡은 백석탄 계곡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명소이다. '하얀 돌이 반짝이는 개울'이라는 뜻처럼, 청송군 안덕면에 흐르는 하천 바닥의 흰 바위가 오랜 세월 동안 물살에 깎여 독특한 모양의 포트홀 지형을 만들어냈다. 맑고 투명한 물빛과 하얀 바위가 대비를 이루며 시원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옛사람들이 낚시를 즐겼다는 조어대와 주변 풍경에 시상이 떠올랐다는 가사연 등 다채로운 이야기가 깃든 장소들이 계곡의 운치를 더한다.
불로촌식당 — 청송 신촌약수로 끓여낸 건강하고 특별한 닭 요리 전문점
1989년부터 청송의 맑은 자연과 신촌약수를 활용해 건강한 닭 요리를 선보여온 불로촌식당은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연복 셰프가 극찬한 이곳의 닭 요리는 약수의 깊은 풍미와 정성스러운 조리법이 더해져 진정한 보양식으로 불린다. 대표 메뉴인 닭백숙은 약수, 녹두, 인삼, 직접 농사지은 쌀 등을 넣고 40분간 끓여내 담백하면서도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전국 최초로 선보인 닭 어깨봉 구이는 닭 한 마리에서 소량만 얻을 수 있는 귀한 부위로, 약수와 특제 간장 소스에 4일간 숙성 후 오븐에 구워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닭가슴살, 목살, 엉덩잇살 등 다양한 부위를 다져 고추장 양념에 4일간 숙성한 닭불고기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별미로 손꼽힌다. 닭 날개 구이, 백숙 국물죽 등 모든 요리에 청송 약수를 사용하여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선사한다. 동청송 IC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으며, 넓고 쾌적한 매장과 독립룸을 갖춰 가족 모임이나 단체 식사에도 적합하다.
백일홍 — 고택과 어우러진 레트로 감성의 한옥 카페
청송송소고택과 맞닿아 있는 백일홍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한옥 카페이다.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또한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인테리어로 꾸며져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여유를 즐기기 좋다. 신선한 딸기 본연의 맛을 살린 딸기라떼가 대표 메뉴이며,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오미자차, 생강차 등 다양한 음료를 맛볼 수 있다. 청송 IC 또는 청송버스터미널에서 찾아가기 쉬운 위치에 있으며, 인근에는 달기약수탕과 파천구상화강암 등 명소들이 자리하여 주변 덕천마을과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