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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조국혁신당과 합당 제의, 생뚱맞다…당원 의사 먼저 물어야"

뉴스1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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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신임 전북도당위원장. 2025.1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신임 전북도당위원장. 2025.11.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조국혁신당과 합당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전북 정치권이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인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은 이날 자신의 SNS에 "생뚱맞다"며 "당원 주권 정당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썼다.

이어 "결격자들의 억지성 합당 지분론 요구로 인한 갈등이 벌써 눈에 보인다"면서 "당원 주권 정당답게 당원들의 의사를 먼저 듣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의 발언이 나오자 전북지역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조국혁신당과 합당할 경우 전북에서 지분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이다.

이날 오전 전북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가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전북에서 혁신적인 정치를 하겠다"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의 결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합당하게 되면 기초단체장이나 시·도·군의원 등 일부 지분을 조국혁신당이 가질 수 있어 민주당 소속 출마 예정자들의 불만은 커질 전망이다.


한편 조 대표는 최고위원회 회의 모두 발언에서 "합당 제안이 절대 가볍지 않다"며 "의원 총회와 당무회의를 조속히 열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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