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산업 중심 산업 생태계 조성·대학 연계 전문인력 양성 목표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과 정착을 위해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한 지역특화형 비자(E-7-3) 제도의 합리적 확대와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E-7-3)는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유치하고 정착시키기 위한 제도다. 현재는 일부 직종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보령시는 지역 산업 구조와 인력 수요를 반영한 직종 확대 필요성을 지역대학 측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령시는 특히 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대학 연계 전문인력 양성,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 정착 측면에서 자동차 판금·도장 등 현장 전문기술 분야까지 비자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주자동차대학 관계자는 "현재 E-7-3 쿼트가 특정 협회나 단일 주체 중심으로 배정되면 지역 기반 교육기관과 산업현장이 소외될 수 있다"며 "지역대학, 지자체, 산업계가 연계된 인력 양성 모델을 위해 별도 배분 기준과 고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현재 지역 대학과 RISE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지역 산업 수요 기반 인재 양성과 정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 보령 본원이 주교면 관창산업단지에 입주해 있어 연구-교육-산업 현장이 연계된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가 조성돼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과 외국인 유학생에게 지역 현실과 산업 수요를 충분히 안내하고, 지역 기반 인재가 제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E-7-3 비자 사업을 단순 인력 수급 정책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인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핵심 정책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앞으로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비자 제도 연계 취업·정착 지원, 지속가능한 지역 인력 구축 체계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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