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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부산·경남 '디노랩' 확대…지역 스타트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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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랩 경남3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노랩 경남3기에 선발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부산과 경남에서 '디노랩' 발대식을 열고 지역 스타트업 발굴·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디노랩 부산 2기'에서는 인공지능(AI) 서류심사 의사결정 솔루션 '샌드버그' 블록체인 보안 플랫폼 '안암145 등 6개 사가 선정됐다. '디노랩 경남 3기'에는 영어교육 솔루션 '브릿센트', 고정밀 열화상 '써모아이' 등 7개 기업이 합류했다.

디노랩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세무·회계 컨설팅, 글로벌 진출 지원, 공동 마케팅 등을 다층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최근에는 계열사들과 함께 금융·정보통신기술(ICT)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간 219개 기업에 약 4000억 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집행(연계)하고 60여 건의 제휴를 연결했다.

성과도 있다. 부산 1기 스타트업인 '크로스허브'는 최근 'CES 2026'에서 다양한 인증과 결제를 통합 처리하는 디지털플랫폼인 '파이낸셜 패스포트'를 선보여 핀테크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옥일진 우리금융 부사장은 "디노랩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채널"이라며 "유망 기술 기업을 지속 발굴해 실질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투데이/박선현 기자 (sunhy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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