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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인삼+와인=?’…무주·금산·영동, 공동 관광상품 개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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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충남 금산, 충북 영동 등 접경 3도 3군이 공동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다. 영동군 제공

전북 무주, 충남 금산, 충북 영동 등 접경 3도 3군이 공동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다. 영동군 제공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에 올랐다가, 영동 옥계폭포를 보고, 금산 약령시장을 구경한다. 금산에서 인삼 삼계탕을 먹고, 영동 와인터널에 들렀다가, 무주 반딧불이 축제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이웃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 충남 금산군 등 3도 3군이 관광으로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이들 세 개 군은 22일 “3도 3군 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7년 12월 3도 3군 관광협의회를 꾸리고 교류·협력해 왔다. 이들은 지역 대표 축제인 인삼축제(금산), 반딧불이 축제(무주), 와인·국악축제(영동) 등에 상호 방문에 힘을 주기도 했다.



올핸 협력을 강화한다. 나라 안팎에서 열리는 관광 박람회에 두루 참가해 지역 대표 관광 상품, 명소, 축제 등을 공동 홍보·마케팅할 참이다. 또 지역을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지영 영동군 관광정책팀장은 “영동과 금산, 무주 등 3도 3군은 생활권·관광자원 등을 공유해 상생 발전의 본보기가 돼 왔다. 지역 대표 관광 상품, 축제·행사 등을 아우르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 활력과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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