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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음주운전 숨길 생각 없었다…PD 가족까지 욕 먹어"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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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임성근 셰프가 음주운전 이력을 뒤늦게 털어놓은 것에 대한 심경과 함께 과거를 반성했다.

22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사무실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임성근은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흑백요리사2'의 대흥행 후 임성근 셰프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도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줬다. 특히 독특한 편집센스와 숏폼 스타일의 롱폼 영상이 묘한 시너지를 일으켜 한 때 100만 구독자에 육박하는 99만 구독자를 돌파하기도 했다.

임 셰프는 "원래 제가 20년 가까이 봉사를 많이 했었다. 대한적십자협의회에 봉사하시는 분들과 함께 봉사를 해오다 채널을 만들게 됐다. 평생 배워왔던 레시피들을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분들을 위해 공개해서 그분들이 보시라고 만든 채널이었다. 가끔가다 올린 집밥은 편하게 아침밥 해드시라고 만들었던 거였다"고 채널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0.1그램까지 계량해서 올려놨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공개한 채널은 없다고 생각한다. 누구나 그런 걸 자신의 것으로 생각해서 아까워서 갖고 있는데, 저는 그것도 기부라고 생각해서 MSG를 쓰는 것까지 공개해서 엄청 욕먹었다. 조미료를 나쁘게 생각 안하고, 음식점에서 조미료 안 쓰는 건 불가능하다 생각해서 현장 레시피를 그대로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과오를 씻자고 한 건 아니었고, 많은 분들이 음식점 하시면서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만든 채널이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임짱', '아재맹수', '오만소스좌', '빨리다이닝' 등 수많은 별명을 얻으며 엄청난 화제성을 자랑하던 임성근 셰프였지만, 그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 18일 유튜브를 통해 음주운전 전과가 세 차례 있음을 고백한 뒤 엄청난 비판에 휩싸였다.



특히 이후 그가 음주운전을 3차례가 아닌 4차례를 했던 것과 무면허 운전 및 폭행 상해 전과까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 '편스토랑' 등의 출연이 취소되고 '전지적 참견 시점', '살롱드립'은 녹화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해 임 셰프는 "그 전에 말을 하지 못한 게 컸다. '흑백요리사2'가 끝난 직후에라도 제 채널을 통해서든 '저는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사람이니 제발 저를 좋아하지 마시라'고 고백했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그럴 용기를 내지 못해서 이런 상황이 온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제가 누군가를 속이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회피하면서 살아온 사람이 아니다. 속이려고 속인 것도 아닌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은 게 좋았다가 두려움으로 번지면서 차일피일 미루다 이렇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그의 음주운전 고백 영상은 현재 유튜브 채널에서 내려갔다.

임 셰프는 "저 뿐만 아니라 함께 출연한 PD님과 PD님의 가족들이 공격받고 있는 상황이다. 어차피 저의 잘못이 다 알려진 상황인데, 더 이상 저 때문에 PD님까지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며 "PD님이 5년 동안 돈 한 푼 못 받아가고 고생만 하신 분인데 공격을 받으신 거다. 제가 다 안고 가야하는 부분이라 영상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사진= 임성근,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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